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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Post Corana)시대, 작은 오케스트라 통기타로 삶을 디자인하는 대전통기타동호회를 찾아

2021-05-10

푸르런 녹색 귀걸이가 주절 주절이 열린 2021년 5월 1일 주말 오후. 대전의 명산 보문산(보물산)에 한 줄기 비가 지나가고 초목에 청아한 빗방울이 이슬처럼 맺힐 즈음. 딩동댕--- 딩동댕--- 통기타 소리를 따라 보문산 중턱에 자리한 대전목재문화체험장 대강당에 들어섰다.

한밭벌 통기타의 최강자 대전통기타동호회(회장 송일석 시인)회원들이 청바지에 울긋불긋 청순한 의상에 저마다 통기타 하나씩 들고 튜닝과 연습을 하더니 사회자의 소개에 따라 팀별로 무대에 올라 그간 연습한 기량을 발휘하고자 혼신의 화음을 연출하고 있었다.

 근래 대전과 충청권에서 노래하는 음유시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아호 ‘유일(維一)’, 필명 ‘그루’로 불리는 송일석 시인님의 ‘내 마음의 보석상자’ 열창을 비롯하여 이은옥 부회장님의 이쁘스러한 행사진행, 노래하는 늦둥이 아빠 박관식 시인의 시원한 하이톤 목소리, 지성인과 세션 기타리스트(Sing to the Accompaniment of a Guitar)로 지명도를 올리고 있는 성균관대학교 권형준 겸임교수님 등의 ‘목(木)소리 음악회’는 푸르런 보문산의 정취를 압도하고 있었다.

 저마다 다른 칼립소(Calypso)나 발라드(Ballade)풍의 통기타 연주에 따라 고운 하모니가 있는가 하면, 트롯(Trot)풍의 파장이 다른 여러 개의 프리즘 몽환빛이 통과하며 어우러지는 아르페지오(Arpeggio)아름다운 분산화음 선율의 ‘목(木)소리 음악회’는 푸른 보문산에 울려 퍼지며 각 각의 고유에 노랫소리로 5월 푸른하늘을 빛내고 있었다.

 

지금은 21세기 지구촌 한가족 글로벌시대. 대한민국 중부권 최강자 대전통기타동호회 송일석 회장님의 남다른 광폭(廣幅)의 노력으로 ‘CMB 대전방송특집 프로그램’에 출연하는가 하면, ‘대전문화재단’으로부터 생활문화활동공동체 보조금을 지원받는 등 날개를 달고 창공을 향하여 날아가고 있다.

 아울러 송일석 회장님과 박관식 시인님, 권혁준 교수님 등이 ‘한국어교원’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내년에 해외로 진출 한국어로 국위선양하기를 소망하며 부딘 붓을 접는다.

인터넷뉴스 대전24.com 김우영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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