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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만난 사람)충남 공주정명학교 조충식 교장선생님 자전적 수필집『우금치 넘어 자전거 타고 온 길』출간 9월 독서의 달 서점가 눈길

2020-09-25

싱그러운 가을바람이 일렁이는 9월 독서의 달. 충남 공주정명학교 조충식 교장 선생님이 교단생활 단상을 묶은 자전적 수필집『우금치 넘어 자전거 타고 온 길』이 서울 강남 ‘하늘과 땅 출판사’에서 출간(278p, 값15,000원,구입문의 서울 02-511-3120)되어 서점가에 잔잔히 찻잔속 바람이 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시대의 참 교육자 조충식 교장선생님의 인간학 교단생활은 37년이란 긴 여정을 자전적 수필집『우금치 넘어 자전거 타고 온 길』에서 리얼리티(Reality)하게 보여주고 있다.

 충남 공주 이인면 오곡리 424번지에서 7남매중 셋째로 태어난 소년 조충식은 마을 울타리 옆집에 사는 친척 아저씨가 조충식(趙忠植. 나라 조, 충성 충, 심을 식)이라고 이름을 지어주었는데 훗날 나라의 교육을 맡을 동량(棟梁)인재임을 미리 알아본 것이 아닐까?

 이인면 오곡리 오지에서 공부를 잘하여 공주고등학교로 진학하여 2학년 때 공군사관학교 모집에 응시 합격하여 군대경력을 포함하면 41년 5개월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국가에 봉직한 이름따라 충식(忠植)으로 살아온 것이다.

자전적 수필집『우금치 넘어 자전거 타고 온 길』에는 본저를 출간한 친구 이홍열 시인과 교육계 동료 소설가 김홍정 선생님이 추천의 글을 써 주었다. 그리고 본 수필집 맨 뒤에는 문학박사이면서 아프리카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렘 외교대학 한국어학과에서 한국어를 국위선양하고 귀국한 김우영 교수가 ‘이 시대의 참 교육자 조충식 교장선생님의 인간학 향기 37년 봉직’이라는 주제로 작품해설을 달아주고 있었다.


수필집『우금치 넘어 자전거 타고 온 길』을 읽으며 스위스의 교육 개혁가·교육학자인 ‘페스탈로치’를 생각하였다. 좋은 환경의 교육을 마다하고 ‘슈탄스’ 고아원을 설립, 전쟁고아를 돌보며 당시 유럽 사회의 계층간에 존재하는 불평등을 지적하였다. 그들의 사회적 지위를 높히며 충남 공주정명학교에서 인간학 향기의 이상을 실천한 일과 조충식 교장선생님의 거룩한 뜻이 시대를 거슬러 맞닿아 있었다.


인터넷뉴스 대전24.com 김우영 작가

cybersig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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