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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밀집 지역 공공와이파이 우선 설치 시급

- 마을방송국이 생산한 영상·기사 유통(전파) 어려워
- 대전시, 마을에서 신청이 들어오면 무료 실외와이파이 설치 가능

정보 취약 계층이 주로 거주하는 대전 관내 저소득층 밀집 지역에 실외 공공와이파이가 시급하게 우선 설치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역 종합복지관 관계자들에 따르면 대전시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소통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난해와 올해 총 4억 2000만원을 투입해 대전 관내 21복지관에 마을방송국을 설치했거나 설치 중에 있다.
문제는 고품질의 영상을 제작 생산해도 대부분 온라인을 통해서만 생산한 내용을 유통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공공와이파이 인프라가 구축되지 못해 데이터를 의존 할 수밖에 없는 지역 주민들에겐 무용지물이라는 것이다.
 

복지관들 중 몇 곳은 대전시 지원 외에도 공동모금회 등의 지원을 통해 작은 방송국 수준의 장비를 갖추고 있으면서 실질적으로 마을 주민들이 모여 마을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내용을 제작하고 있다.
 

일선 복지관의 한 관계자는 “최근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비용 뿐 아니라 시의성, 확장성이 낮은 종이신문을 대체할 마을방송국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방법을 교육하고 있지만 주민들은 데이터 폭탄이 무서워 영상을 보지 못하고 있어 실외공공와이파이가 절실하다”고 토로 했다.

동구에 거주하는 이길동씨(가명. 64)는 “복지관에서 스마트폰으로 동네 뉴스를 보라고 하지만 복지관 밖에서는 볼 수가 없어 그림의 떡이다”며 “인터넷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집이나 동네 쉼터에서도 데이터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온통대전 충전이나 이용내역, 혜택 등을 확인하려면 스마트폰을 이용해야 하는데 이마저도 어렵다”며 한숨을 쉬었다.
이에 대해 대전시 관계부서에서는 “올해 말까지 저소득층 밀집 지역내 복지관 내부에 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라며 “복지관련 부서와 조율하면서 실외와이파이가 필요한 곳은 신청이 들어오면 통신사 선정한 후 해당 지역의 여건을 확인 후 실외와이파이도 설치하겠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공공와이파이 설치는 시 예산이 아닌 국비 지원 사업으로 과기부와 논의 후 이루어진다”고 덧붙였다

출처 : 비알뉴스(http://www.brnews.co.kr)

인터넷뉴스 대전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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